'이태원 특별법' 본회의 통과…찬성 256명·기권 3명
특조위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 삭제'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로 통과된 만큼, 윤석열 대통령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59명에 찬성 256표 기권 3표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병수, 김근태, 우신구 의원이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국민의힘에서 '독소조항'이라 주장했던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국민의힘이 2일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29일 당선자 총회에서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한 것의 후속 절차다. 국민의힘은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황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원안 가결했다. ARS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전국위원 598명 가운데 549명(91.81%)이 찬성표를 행사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21일 만에 지도부 공석을 메우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임현택호 대한의사협회가 2일 본격 출범했지만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임현택 의협 신임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와의 일대일 대화 통로인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날 임 회장과 '협의체 구성에 논의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협의체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첫 이사회 회의와 취임식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3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저에게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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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학개론 실적발표 시즌 쏟아지는 상장사 공시, 숫자 같아도 종류 달라요
4월 말부터 상장기업의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각 사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과 비용 등 경영 성과겠죠. 기업이 사업 확장과 인적·물적 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가려면 필요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우상향하는 경영 성과를 통해 그간의 성장 추세를 보여 줘야 하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증시 외부 요인에 주가와 지수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면 투자자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라도 상장 기업의 실적을 통해 경쟁력과 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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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네이버 '라인' 경영권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나…日추가 압박 가능성
네이버가 일본 정부에서 소프트뱅크와 공동 경영권을 가진 글로벌 메신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는 압박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로 시작된 라인야후 문제가 보안대책을 넘어 네이버가 13년간 일궈온 라인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는 사건으로 비화하고 있다. 대규모 정보 유출 문제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고 있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는 이달 26일 재발 방지 보고서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제출했다. 니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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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배달앱에 알뜰폰까지'…은행이 비금융서 살길 찾는 이유
최근 은행권에서 ‘알뜰폰’, ‘배달’과 같은 단어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고유업무였던 예·적금 등이 아닌 이른바 비금융 시장으로 잇달아 진출을 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이 전문 분야를 두고 신시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행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은행만이 할 수 있는 ‘고유업무’와 인가를 받아 영위할 수 있는 ‘겸영업무’, 그리고 은행법상 별도 지정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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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車림표 테슬라의 '차이나 드림', 아시아 車시장서 구독경제 실험?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드림'에 재시동을 켰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저가 모델 출시 지연 등 겹악재를 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중국 시장에서 FSD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FSD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자 소프트웨어 차량 변환 시대를 앞두고 '구독 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인도 대신 중국 접수하러 간 테슬라...아시아도 자동차 구독경제 시대 열리나? 1일 관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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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노인'이 디자인한 코스 75곳
골프 노인이라 불리는 올드 톰 모리스는 1821년 6월 16일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토마스 미첼 모리스. 그의 아들 역시 골퍼로 활동했기 때문에 부자는 올드 톰 모리스와 영 톰 모리스로 불렸다. 올드 톰 모리스는 마드라스 대학을 나왔다. 골프를 시작한 것은 10세 때다. 와인 코르크를 자신이 만든 채를 이용해 두들겼다. 1860년 제1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그는 1861년과 1862년 우승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우승은 1864년과 1867년이다.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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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역대 정부 사례 살펴보니…'빈손' 사례 잦았던 영수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렸습니다. 서민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에서 성사된 영수회담이라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협치'를 기대했지만 끝내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색깔이 워낙 상반되고, 양보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역대 영수회담 역시 빈손으로 끝난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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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청소기,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접수하다
中, 수소시장도 장악하나...'핵심 장비' 전해조 수출 본격화
매력도 높아졌나…돌아온 外人
테슬라 빠진 베이징 모터쇼...중국 전기車 독주
'알·테·쉬' 열풍 타고 中 항공물류 시장 성장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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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춘 KIEP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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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후쿠오카대 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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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삼 G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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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IT바이오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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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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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의 밀설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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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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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교보라이프 대표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美 연준 금리 동결 발표…한때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붕괴 최근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하락세를 겪다 5만7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3.6% 하락한 5만794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5만7000달러 선이 붕괴된 바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5만9000달러 선 이상으로 올랐지만, 상승
비트코인 | 81,525,000 KRW | 491,000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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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134,000 KRW | 71,000 | 1.75% |
리플 | 725 KRW | 33 | 4.83% |
에이다 | 628 KRW | 25 | 4.08% |
솔라나 | 186,300 KRW | 16,950 | 10.01%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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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新能源日前在东京成立销售法人,这是该公司首次在日本成立法人。在日本正式开始向电动汽车转换的背景下,LG新能源此举意在日本整车新赛道上抢占领先地位。 LG新能源负责人日前透露,日本销售法人于去年12月28日在当地完成注册,今年2月正式成立,目前正在当地招聘营业员工。 业界分析称LG新能源计划通过成立销售法人,扩大向日本整车制造商供应电池,并寻找共同在美国、欧洲等地成立合资工厂的合作伙伴。LG新能源负责人称,成立法人目的是为了加强同本田、丰田等主要日本客户的沟通合作。 目前韩国三大动力电池制造企业中,仅三星SDI于2012年在东京成立销售法人,SK On尚未在日本成立法人。 日本电动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福宝” 将择机与公众见面
- 韩国海淘市场中国份额创新高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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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오는 3분기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곽 사장은 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이어 내년에 생산할 HBM도 솔드아웃(완판)됐다"며 "차세대 HBM인 HBM3E 12단 양산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력과 시장 현황, 청주&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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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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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안에 ‘법원’이 변수로 떠올랐다. 의대정원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의해 정하도록 돼 있어 행정부의 재량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사법부가 여기에 제동을 걸면서 향후 판단 방향과 관련 법조항 등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법원에 따르면 30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지난달 30일 전공의·수험생 등 18명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을 열어 “법원 결정 전에는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아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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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빙부상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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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y 02 (AJU PRESS) - South Korea's Hyundai Rotem has been chosen as the preferred bidder for a deal to supply wheeled armored vehicles to the Peruvian Army, the defense contractor said Thursday. If the contract is finalized, it will mark the first time the nation'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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