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별법 수정안, 법사위 통과…오후 본회의 상정

'이태원특별법' 수정안, 법사위 통과…오후 본회의 상정

여야, 전날 수정안 처리 합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가결했다. 수정안은 올해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고쳤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의 처리를 합의한 바 있다. 수정안은 기존 법안에서 여당이 '독소조항'이라 주장했던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했다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권 보호, 지상 최대 과제…2000명 뜯어고칠 것"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은 2일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지켜내고 증진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결집 강한 힘으로 저 임현택이 권익 신장과 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임 회장은 "제42대 집행부가 추진하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권 보호, 지상 최대 과제…2000명 뜯어고칠 것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누적 매출 100억 달러대 중반"...삼성보다 1.5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회사 HBM(고대역폭 메모리) D램 매출이 누적 150억 달러에 달한다며 내년에도 HBM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마이크론 등이 기술 격차를 좁혀오는 상황에서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설비를 거점으로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CSP) 맞춤형 HBM을 만들어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가 2일 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D램·낸드 플래시 전략을 공개했다. 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누적 매출 100억 달러대 중반...삼성보다 1.5배↑
"라인 경영권 넘겨라"…日, 韓에 네이버 추가 조사까지 요구

일본 정부가 자국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 대한 네이버의 지배력을 줄이려는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급기야 국내 정부에 네이버에 대한 추가 조사까지 요청하고 나섰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지분 구조 논의를 본격화하고 조만간 관련 입장을 낼 전망이다. 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는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네이버에 '라인야후' 관련 개인정보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대해달라는 게 요점이다. &n

라인 경영권 넘겨라…日, 韓에 네이버 추가 조사까지 요구

디지털랩 편성표

  • 공시학개론 실적발표 시즌 쏟아지는 상장사 공시, 숫자 같아도 종류 달라요

    4월 말부터 상장기업의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각 사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과 비용 등 경영 성과겠죠. 기업이 사업 확장과 인적·물적 투자를 통해 성장해 나가려면 필요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우상향하는 경영 성과를 통해 그간의 성장 추세를 보여 줘야 하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증시 외부 요인에 주가와 지수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면 투자자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라도 상장 기업의 실적을 통해 경쟁력과 내재

    [공시학개론] 실적발표 시즌 쏟아지는 상장사 공시, 숫자 같아도 종류 달라요
  • ASIA Biz 네이버 '라인' 경영권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나…日추가 압박 가능성

    네이버가 일본 정부에서 소프트뱅크와 공동 경영권을 가진 글로벌 메신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는 압박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로 시작된 라인야후 문제가 보안대책을 넘어 네이버가 13년간 일궈온 라인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는 사건으로 비화하고 있다. 대규모 정보 유출 문제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고 있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는 이달 26일 재발 방지 보고서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제출했다. 니혼게

    [ASIA Biz] 네이버 라인 경영권 소프트뱅크로 넘어가나…日추가 압박 가능성
  • 금사빠의 핀스토리 '배달앱에 알뜰폰까지'…은행이 비금융서 살길 찾는 이유

    최근 은행권에서 ‘알뜰폰’, ‘배달’과 같은 단어들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고유업무였던 예·적금 등이 아닌 이른바 비금융 시장으로 잇달아 진출을 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이 전문 분야를 두고 신시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행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은행만이 할 수 있는 ‘고유업무’와 인가를 받아 영위할 수 있는 ‘겸영업무’, 그리고 은행법상 별도 지정이 필요한

    [금사빠의 핀스토리]  배달앱에 알뜰폰까지…은행이 비금융서 살길 찾는 이유
  • 아주車림표 테슬라의 '차이나 드림', 아시아 車시장서 구독경제 실험?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이나 드림'에 재시동을 켰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저가 모델 출시 지연 등 겹악재를 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중국 시장에서 FSD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FSD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자 소프트웨어 차량 변환 시대를 앞두고 '구독 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인도 대신 중국 접수하러 간 테슬라...아시아도 자동차 구독경제 시대 열리나? 1일 관련업

    [아주車림표]테슬라의 차이나 드림, 아시아 車시장서 구독경제 실험?
  • 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노인'이 디자인한 코스 75곳

    골프 노인이라 불리는 올드 톰 모리스는 1821년 6월 16일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토마스 미첼 모리스. 그의 아들 역시 골퍼로 활동했기 때문에 부자는 올드 톰 모리스와 영 톰 모리스로 불렸다. 올드 톰 모리스는 마드라스 대학을 나왔다. 골프를 시작한 것은 10세 때다. 와인 코르크를 자신이 만든 채를 이용해 두들겼다. 1860년 제1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그는 1861년과 1862년 우승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우승은 1864년과 1867년이다. 프로골퍼

    [이동훈의 골프史] 골프 노인이 디자인한 코스 75곳
  • 이마 정치9단 역대 정부 사례 살펴보니…'빈손' 사례 잦았던 영수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렸습니다. 서민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에서 성사된 영수회담이라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협치'를 기대했지만 끝내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색깔이 워낙 상반되고, 양보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역대 영수회담 역시 빈손으로 끝난

    [이마 정치9단] 역대 정부 사례 살펴보니…빈손 사례 잦았던 영수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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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 동결 결정에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등락
      美 금리 동결 결정에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등락

      美 연준 금리 동결 발표​​​​…한때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붕괴 최근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하락세를 겪다 5만7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3.6% 하락한 5만794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5만7000달러 선이 붕괴된 바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5만9000달러 선 이상으로 올랐지만, 상승

      비트코인 80,877,000 KRW -4,276,000 -5.02%
      이더리움 4,104,000 KRW -140,000 -3.3%
      리플 722 KRW 11 1.53%
      에이다 625 KRW -1 -0.16%
      솔라나 182,500 KRW 4,000 2.24%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LG新能源日前在东京成立销售法人,这是该公司首次在日本成立法人。在日本正式开始向电动汽车转换的背景下,LG新能源此举意在日本整车新赛道上抢占领先地位。 LG新能源负责人日前透露,日本销售法人于去年12月28日在当地完成注册,今年2月正式成立,目前正在当地招聘营业员工。 业界分析称LG新能源计划通过成立销售法人,扩大向日本整车制造商供应电池,并寻找共同在美国、欧洲等地成立合资工厂的合作伙伴。LG新能源负责人称,成立法人目的是为了加强同本田、丰田等主要日本客户的沟通合作。 目前韩国三大动力电池制造企业中,仅三星SDI于2012年在东京成立销售法人,SK On尚未在日本成立法人。 日本电动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福宝” 将择机与公众见面
      • 韩国海淘市场中国份额创新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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