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집단 사직 본격화

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집단 사직 본격화"

울산의대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돌입한다. 서울대와 울산대 모두 ‘빅5’ 병원에 속해 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오후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

대통령실 "의료개혁특위에 의료계 원점 재검토만 고수해 유감"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이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대해 원점 재검토만 고수해 유감스럽다"고 23일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각계의 중지를 모으는 사회적 협의체에 의사협회는 참여를 거부하고,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5일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시민단체,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가 참여하

대통령실 의료개혁특위에 의료계 원점 재검토만 고수해 유감
법무부, '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4월 가석방 불허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에 대해 가석방 심사를 진행해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그는 2심에서 법정 구속된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동부구

법무부, 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4월 가석방 불허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1대 마지막 임시 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첫 번째 양당 회담이었다"며 "최종적으로 합의가 안 됐다. 오늘은 일정에 관한 협의를 했고, 또다시 추후 협의를 통해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 일정을 2일과 28일로 정하는 방향으로 여당을

이견 못 좁힌 與野 원대 회동…5월 국회 일정·안건 합의 불발

디지털랩 편성표

  • 송하준의 투자노트 '2조 대어' 지오영 품은 MBK, 볼트온 시동거나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약 2조원에 달하는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을 품었습니다. MBK는 연이은 '볼트온(Bolt-on)' 투자로 자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K, 메디트·오스템 이어 연이은 헬스케어 투자 단행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금

    [송하준의 투자노트] 2조 대어 지오영 품은 MBK, 볼트온 시동거나
  • 이마 정치9단 22대 국회, '특검 정국' 예고…주요 법안 미리보기

    4·10 총선 투표일인 지난 10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각 방송국의 중계차가 주차돼 있다. 21대 국회가 40일가량 남은 가운데 22대 국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 정당이 192석을 차지하면서 정국 주도권은 자연스레 야권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컨벤션 효과'로 여당이 비교적 득을 봤던 것과 달리 앞으로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

    [이마 정치9단] 22대 국회, 특검 정국 예고…주요 법안 미리보기
  • 정윤영의 금융문답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인가요, 안전자산인가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전쟁 상황에선 수요가 높아져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을 대표 안전자산인 금에 빗대 '디지털 금'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7% 이상 오른 금값과는 상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일까, 위험자산일까. "반감기 땐 오르던데&

    [정윤영의 금융문답]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인가요, 안전자산인가요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그린벨트가 한옥마을로…서울시 '4.0 재창조 프로젝트' 성패는?

    서울 외곽 녹지에 한옥마을을 대규모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서울시가 올해 '한옥 4.0 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인 신규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화된 건축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첫 한옥마을도 이르면 2029년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기존과 차별화된 한옥마을을 도심 및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공급해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지만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협의와 사업의 수익성 제고는 숙제로 남아 있다. 4.0 재창조 프로젝

    [우주성의 RE:스페이스] 그린벨트가 한옥마을로…서울시 4.0 재창조 프로젝트 성패는?
  • 김정훈의 車림표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타이어 역사..."자동차보다 오래됐다고?"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를 연소해 동력을 만들고 변속기와 구동축을 거쳐 바퀴로 힘을 전달한다. 이 동력을 지면으로 전달하는 마지막 기능을 하는 것이 타이어다. 아무리 값비싼 자동차라고 해도 타이어가 없으면 전시품일 뿐이다. 자동차 부품 중 하나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사실 타이어의 역사는 자동차보다 오래됐다. 역사상 최초의 타이어는 로버트 윌리엄 톰슨(Robert William Thomson)이 개발한 바퀴용 고무다. 이는 1847년 처음 등장했으며 1886년 등장한 칼 벤츠의 자동차보다 39년이 빠르다. 바퀴에 사

    [김정훈의 車림표]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타이어 역사...자동차보다 오래됐다고?
  • 테크인트렌드 sLLM 전쟁 본격화…'작지만 강한' 국내 스타트업 대거 참전

    인공지능(AI) 언어모델에 실용주의 물결이 불고 있다. 지난해 오픈AI의 '챗GPT' 붐으로 초거대언어모델(LLM) 대전이 촉발된 것과 달리 올해는 소형언어모델(sLLM)을 두고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메타는 지난해 2월과 7월 일찌감치 각각 '라마'와 '라마2'를 출시했다. 라마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sLLM 시장 선점에 들어갔다. 구글은 지난해 말 제미나이를 경량화한 '제미나이 나노'를 출시했고, 올해 2월엔 '젬

    [테크인트렌드] sLLM 전쟁 본격화…작지만 강한 국내 스타트업 대거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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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대 상승…6만6000만 달러선 회복
      비트코인 2%대 상승…6만6000만 달러선 회복

      반감기 이후 회복세…전일 대비 2.8% 상승 중동 리스크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이유로 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6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6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6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회복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

      비트코인 96,420,000 KRW -234,000 -0.24%
      이더리움 4,676,000 KRW 26,000 0.56%
      리플 798 KRW 7 0.87%
      에이다 732 KRW -17 -2.24%
      솔라나 229,700 KRW 6,000 2.68%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以半导体和汽车为中心的韩国出口呈现超出预期的良好增势,对此有预测称,今年韩国的实际国内生产总值(GDP)增长率可能超过现有预测值。 据国际金融中心23日消息,全球投资银行瑞银集团(UBS)最近将韩国的经济增长率预测值从2%上调至2.3%。同时,花旗银行和汇丰银行(HSBC)也分别将预测值从2%和1.9%上调至2.2%和2%。 其中,瑞银集团以韩国在存储芯片领域的领先地位为依据,对未来的出口和生产保持积极看法,并进一步预测,美国经济截至明年不会经历萧条,韩国的不确定性外因正在减少,出口和生产也将逐渐复苏。 花旗银行注意到,随着全球技术企业对人工智能(AI)的投资,半导体需求增加,将对扩大韩 陈姗娜 记者 jinsena98@ajunews.com

      • 韩青年不愿进中小企业
      • 尹锡悦支持率创2022年10月后新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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