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법부 결정 존중 …의료개혁 추진 박차

정부 "사법부 결정 존중 …의료개혁 추진 박차"

전날 서울고법,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전날 법원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의료계 요청을 기각한 가운데, 정부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의료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17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사법부의 뜻을 존중해 의료현장의 갈등을 조속히 매듭짓고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 개혁을 위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 확충에

우원식 "국회의장 '명심' 경쟁은 언론 부풀리기...내가 될 것 예상"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의장 선거가 '명심'(이재명의 의중) 경쟁'이라는 정치권의 평을 놓고 '언론의 부풀리기'라고 반박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장 선거는 각 후보가 그동안 살아온 경력, 활동을 바탕으로 당선자들께서 선택해 주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교통정리, 명심 경쟁이라는 평가에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 명심 경쟁은 언론 부풀리기...내가 될 것 예상
공무원 육아시간 사용 기준 '5세→8세 이하' 자녀로 확대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개선된다. 앞으로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도 육아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17일 인사혁신처는 올 하반기 중 공무원 육아시간 사용 대상 기준을 5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서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 기간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어난다. 이는 영유아기 못지않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자녀도 돌봄 수요가 높아 돌봄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

공무원 육아시간 사용 기준 5세→8세 이하 자녀로 확대
4월 취업자 26.1만명 늘어…수출 호조에 제조업 10만명↑

지난 3월 10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 증가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30만명대를 유지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3000명까지 급감했다가, 지난달 반등하며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연령별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8만9000명

4월 취업자 26.1만명 늘어…수출 호조에 제조업 10만명↑

디지털랩 편성표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맷값·수익률 개선된 서울 오피스텔...회복세 전환은 '글쎄'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이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임대 수익률도 5%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전망한다. 서울 오피스텔 매맷가, 5개월 만에 상승...수익성도 개선 1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올라 5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간 하락

    [통계로 보는 부동산] 매맷값·수익률 개선된 서울 오피스텔...회복세 전환은 글쎄
  • 김다이의 다이렉트 대한민국 곳곳 숨은 매력 찾아 '떠날 마음'

    6월, 국내 여행이 더 특별해졌다. 정부가 올해 '6월 여행 가는 달'을 기획하고 교통·숙박·국내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문화예술축제부터 미식 여행, 농어촌 체험, 자전거 여행 등 이색 지역여행 상품도 마련해 비수기를 이겨내고 국내 여행 내수 진작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6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6월 여행 가는 달&rs

    [김다이의 다이렉트] 대한민국 곳곳 숨은 매력 찾아 떠날 마음
  • 장문기의 핀하이 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가계대출도 증가세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시중금리는 이와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이미 내림세를 탔다. 다만 잠시 주춤했던 가계대출 수요가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해 급증하면 금융당국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거나 개별 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 조절에 나서는 등 상승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3.54%라고 16일 밝혔다.

    [장문기의 핀하이] 금리 인하 기대감 솔솔…가계대출도 증가세
  • 남기자의 알려주Zip 5년간 하자분쟁 신고만 2만건··· 작년 하자에 돈 많이 쓴 건설사는?

    최근 무안의 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서 외벽이 휘어 보이는 등 다수의 하자가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5년 간 아파트 하자에 따른 분쟁 신고 건수가 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산하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 간 접수된 아파트 하자 분쟁 신고건수는 2만3615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건의 아파트 하자 분쟁 신고가 이뤄지는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4290건)과 2020년(4245건) 연속으

    [남기자의 알려주Zip] 5년간 하자분쟁 신고만 2만건··· 작년 하자에 돈 많이 쓴 건설사는?
  • 박찬제의 기출문제 당 대표 눈치보는 국회의장, 왜 문제일까

    4·10 총선에서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오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치권에선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추미애(6선) 당선자를 제치고 올라가 놀랍다는 평이 많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다.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우 의원이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박찬제의 기출문제] 당 대표 눈치보는 국회의장, 왜 문제일까
  • 박상현의 도핑테스트 펫코노미 시장으로 뛰어든 대웅…사람도 먹을 수 있게 만든다

    인터넷상에서 종종 소위 '약 빨았다'는 표현이 쓰이곤 합니다. 기발하거나 능력이 뛰어난 인물·대상 등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박상현의 도핑테스트'에선 혁신적 행보로 관심을 모으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제약사들이 이른바 '펫코노미(펫과 경제의 합성어)'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박상현의 도핑테스트] 펫코노미 시장으로 뛰어든 대웅…사람도 먹을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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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6만5000달러선까지 올라…미국 4월 물가 지표 완화 영향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 선까지 회복됐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5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6만1492달러보다 7.15% 높아진 수치다. 이는 전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전 6만2000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미국 CPI 발표 직후 6

      비트코인 91,091,000 KRW 134,000 0.15%
      이더리움 4,097,000 KRW -64,00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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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进入今年以来,除了混合动力汽车以外,韩国进口车市场上的电动汽车增长势头也十分强劲。与此相反,汽油车的注册数量同比减少一半,柴油车所占比重也急剧降至不足3%。 据韩国进口汽车协会(KAIDA)17日发布的统计结果,今年1至4月注册的进口车中,电动汽车所占比重为18.2%。 从燃料类型占比排名来看,电动汽车次于混合动力汽车(48.7%)与汽油车(27.4%)排在第三,但电动汽车所占比重同比(6.6%)足足增加11.6%。同期电动汽车注册数量也达到1.3863万辆,较去年同期(5417辆)剧增155.9%。 进口混合动力汽车注册数量同比增加39.3%,达到3.7085万辆,所占比重

      • 好丽友一季度业绩中国市场表现亮眼
      • 韩国携手智利共同打造矿物资源供应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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