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미얀마 정부 일행 초청해 해외사업 협력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4 17: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월 MB방문 이후 국가기획경재개발부 차관 방한

지난 1일 신한 본사를 방문한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 Dr. Kan Zaw 차관(오른쪽)과 김춘환 신한 회장(가운데), 조경선 신한 부회장(왼쪽)과 해외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주)신한은 지난 1일 미얀마 국가기획경재개발부 Dr. Kan Zaw 차관과 Thant Sin Kyaing 국장이 본사를 방문해 해외건설개발능력과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한국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모색을 위해 미얀마 정부 일행을 초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Kan Zaw 차관이 미얀마 현지 인프라와 경제여건 등을 소개하고 신한과 해외건설플랜트 및 에너지광물분야에서 다각적인 사업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미얀마는 동남아 마지막 미개척지이자 자원부국으로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이 29년만에 미얀마를 방문해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얀마 인프라 건설과 자원개발 등의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신한은 예멘, 리비아, 이라크 등 중동에서 플랜트건설 및 발전소, 정유공장, 광물자원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해왔다. 특히 최근 시리아 정부와 총 7억7000만달러 규모 100㎿급 풍력발전과 500㎿급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계약 수주를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