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 4일부터 전통사극 '옹정황제의 여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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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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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현대미디어가 운영하는 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이 72부작 전통사극 '옹정황제의 여인'을 4일부터 방송한다.

'옹정황제의 여인'은 2007년 온라인 소설 부문 1위, 출간 후 100만권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후궁경환전'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드라마는 궁중사극의 특징인 음모와 암투의 내용보다는 인물의 내면 고뇌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특히, 2011년 중국 지상파 BTV(베이징TV)에서는 방영당시 13.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작품은 중국의 큰 스케일을 화면에 담아냈다. 저장성 중부와 베이징 세트장을 오가며 청나라 황실을 재현했으며, 화려한 전통의상이 등장한다.

조미, 짱즈이, 주신과 함께 중국의 4대 천후로 꼽이는 여주인공 손려가 등장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정샤오룽 감독은 "촬영 초기 궁중예법전문가를 초빙해 배우를 철저히 교육시켰다. 귀인, 빈, 황귀비 등 후궁의 등급을 나타내는 호칭을 엄격히 사용해 청나라의 궁중문화를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밝혔다.

'옹정황제의 여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40분, 저녁 7시20분 두번 방송된다. 홈페이지(http://ching.hcmedia.co.kr/)에서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제공하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media)을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ING), New 여성오락채널 TrendE(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오앤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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