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봄학기 아카데미 프리미엄 강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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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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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8일까지 2012년 봄학기 아카데미(문화센터) 강좌를 접수한다고 2일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강좌를 마련했다. 봄학기는 내달 2일 개강할 예정이다.

◆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

신세계백화점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직접 듣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스페셜 토크’를 준비했다.

전문인 스페셜 토크로 이달 21과 28일 각각 신경숙 작가와 정호승 시인의 특강이 진행된다. 신경숙 작가는 우울하고 고독한 우리 시대의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정호승 시인은 인생에 힘이 되는 시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행복 특강으로 23일 가수 추가열씨와 24일 가수 강인원씨의 강좌가 열린다. 가수 추가열씨와 강인원씨는 아름다운 노래를 통한 전달과 소통 회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2월24일부터 4월13일까지는 △비만 △해독법 △여성질환 △척추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테마로 전문의의 특강이 열린다. 스페셜 토크는 각 1회당 접수비 1000원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 인문학부터 매너까지… 이색 프리미엄 강좌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아카데미는 다양한 이색 강좌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아카데미는 이론에서부터 생생한 현장체험까지 할 수 있는 강좌들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 △세계문화 △아트·클래식 △미각·레져·여행 △와인·커피 △뷰티 아티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연구교수들은 고대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의 연애 이야기, 노래와 시의 여신 뮤즈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또 연세대·한국외대 연구교수들은 세계 각국의 맛과 멋,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문학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글쓰기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모임별, 상황별로 세련된 매너를 배울 수 있는 교실도 마련했다. 싱글&웨딩 매너, 커리어 메이킹, 테이블&스타일 매너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싱글&웨딩 매너 강좌로 △컬러 활용법과 다양한 뷰티 연출법을 배우는 ‘커리어 우먼 퍼스널 컬러’(3월7·14일, 2회 3만원)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이미지 연출, 비주얼 전략을 완성하는 ‘싱글 솔로 탈출법’(3월21·28일, 2회 3만원) △연애에 필요한 고품격 매너를 배우는 ‘호감 가는 소개팅 매너’(2월23일, 1회 1만5000원) △결혼을 위한 전략 ‘웨딩플랜 & 예산 짜기’(4월5·12일, 2회 3만원) 등이 진행된다.

커리어 메이킹 프로그램으로는 △방송인의 화술을 직접 실습, 매력적인 목소리 연출법을 배우는 ‘호감업! 보이스 트레이닝’(4월2~23일, 4회 6만원)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창의력을 배워보는 ‘유쾌한 창의 PT기획안’(3월8~29일, 4회 6만원) 등이 열린다.

끝으로 테이블&스타일 매너 교실로 △영화 속 다양한 테이블 매너를 배워보는 ‘영화 속, 양식 테이블’(2월28일, 1회 1만5000원) △내 체형을 제대로 진단, 이에 어울리는 패션 코디를 직접 배워보는 ‘체형별 패션진단’(2월22일, 1회 1만원) △스카프와 머플러를 멋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스카프 & 머플러 연출’(2월22일, 1회 1만원) 등이 펼쳐진다.

권영규 문화팀장은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의 스페셜 강의와 전문 교수진의 인문학 강의에서부터 최근 젊은 아카데미 고객들을 위한 이색 프리미엄 강좌까지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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