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째 1위 '언터처블: 1%의 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4 1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반대의 두 남자가 펼치는 코믹감동실화..국내 3월 개봉

절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정반대의 두 남자가 펼치는 코믹감동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코믹감동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 남자가 만나 펼치는 유쾌한 우정을 담았다.

배급사 NEW는 '세 얼간이'보다 유쾌하고, '완득이'보다 가슴 따뜻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1년 11월 2일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1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해 개봉한 '트랜스포머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를 누르고 프랑스 역대 전체 영화 중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하며, 흥행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흥행 신드롬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벨기에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독일에서는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관객수가 급증,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지난해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상위 1% 귀족남 ‘필립’ 역의 ‘프랑수아’와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 역의 ‘오마 사이’가 2011년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마 사이’는 지난 14일 프랑스의 골든글로브 격인 ‘뤼미에르 시상식’에서 역시 남우주연상을 수상, '언터처블 : 1%의 우정'으로 남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