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부품소재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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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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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종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션이 인쇄회로기판(FPCB)와 발광다이오드(LED) 등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회로기판 부품개발사인 엠에스테크 및 LED 전문제조사인 인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의 부품소재사업은 엠에스테크와 인셈이 각각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담하고, 국내 및 해외 유통사업은 아이스테이션이 담당하는 방식이다.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부품소재사업부를 별도로 신설하고 반도체 미세회로와 LED부품 등 부품소재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부품소재사업을 통해 하반기부터 신규매출 발생 및 내년에는 약 4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열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기존 태블릿 등 디바이스 제조 부문과 3D패널생산 부문에 이어 이번 부품소재사업 부문까지 추가해 회사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면서 “추가적인 사업구조 재편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체질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테크는 미세회로(Fine pattern)부분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FPCB전문업체다.

감광액을 이용한 패턴 구성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대표적인 기술특화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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