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극장가 소식> CGV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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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오페라-루치아(사진 제공 : HMN)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 CGV압구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신규 프로그램 <루치아> 상영

CGV압구정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7-8월 프로그램으로 람메르모르의 <루치아>를 오는 16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본 작품은 벨 칸토 오페라의 전형을 보여주는 최고의 걸작으로, 카바티나와 카발레타로 구분된 아리아 세트, 철저하게 가수 위주로 맞추어진 음악, 그리고 19세기 초에 유행하던 ‘광란의 장면’에 이르기까지 당시 벨 칸토 오페라의 전형적인 공식을 모두 품고 있다. 특히 2막에서는 오페라 중창 사상 보기 드문 6중창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CGV압구정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 무비꼴라쥬 작품 톡(Talk) 프로그램 일정

무비꼴라쥬 작품 톡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개최된다. 우선 14일에는 19시 CGV대학로에서 김영진 평론가의 <인어베러월드> 시네마톡이 진행되며, 16일 11시 CGV상암에서 사토 신스케 감독 진행으로 <간츠> 시네마톡이 이어진다. 또, 20일 19시 CGV강변에서는 심영섭 평론가의 <그을린 사랑> 시네마톡이 마련된다.

◆ CGV 7월 <북클럽> 이벤트 개최

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북클럽 이벤트 게시판에 예매 후 댓글을 단 고객 중 총 120명을 선정해 <아이엠 넘버 포>,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등 고객이 원하는 도서를 증정하는 <북클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매 시마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홈페이지 당첨자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