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에스아이, LD 시장 성장성 부각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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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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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큐에스아이가 레이저다이오드(lD) 시장 성장성 부각에 상한가로 치솟았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큐에스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14.95%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LD 전문업체인 큐에스아이가 2000년대 초반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형성되면서 주목받았던 서울반도체의 상황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LED는 RGB 소자 개발이 빨리 이뤄져 디스플레이, 조명시장 등에서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LD는 최근 들어 RGB 소자가 개발되며 시장 성장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큐에스아이가 버추어 키보드(Virtual Keyboard) 제조업체인 셀루온에 LD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셀루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카네스타와 모션 인식 라이센스를 맺은 회사”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네스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접촉이 진행되고 있어 ‘Kinect’ 등 다양한 제품에 참여 가능할 전망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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