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흥행 본좌 '조선명탐정' 북미 대륙 상륙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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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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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영화계 흥행 ‘본좌’를 지키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해외로 눈을 돌린다.

 

3일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조선명탐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첫 상영된 것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 호주 개봉 및 하와이 영화제 초청을 앞두고 있다.

 

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 수 458만(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될 ‘조선명탐정’은 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11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 뉴저지, 애틀란타, 시애틀, 시카고, 워싱턴, 노스웨일즈, 달라스, 하와이, 캐나다 벤쿠버까지 연이어 개봉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2개관에 걸쳐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태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에도 판매됐으며 일본과의 계약은 최종 논의 중에 있는 상태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지역 및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에서도 ‘조선명탐정’의 상품성에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선명탐정’은 다음달 1일에 열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흥행 위력을 떨칠 예정이다.

 

영화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진(김명민)과 개장수 서필(오달수)이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든 거대한 공납비리를 파헤치는 활약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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