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인력, 취업연계 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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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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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8일 공간정보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8일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서울시립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과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 지원의 정책방향과 대학-산업계 간 파트너십 강화, 석·박사 고급인력의 취업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서 현재 서울시립대, 부경대, 인하대 등 8개 대학이 지정돼 2009년 103명, 2010년 146명의 석·박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공간정보분야의 전문인력으로서 실제 관련 업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부에서 ‘특성화대학원 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각 특성화대학원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우수사례’ 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삼성 SDS, LH공사, 지노시스템, 중앙항업 등 산업계가 중심이 되어 ‘공간정보 산업동향 변화에 대응한 인재상’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세션 3에서는 8개 특성화대학원이 각 대학의 특화전략 및 성과를 발표하고 대학원생들의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해 특성화대학원의 취업연계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예산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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