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올해 매출 5조 2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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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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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진그룹은 12일 올해 매출 목표를 5조 2000억으로 확정, 계열사 상장과 수익성 개선 등 한 해 전략을 공개했다. 유진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4조1000억원이다.

유진그룹은 모회사 격인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건설소재부문과 하이마트 중심의 물류유통부문, 튜진투자증권과 그 자회사로 구성된 금융부문 등 총 3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물류유통부문이 15% 이상의 성장한데 이어 올해는 건설소재부문과 물류유통부문을 중심으로 10% 성장한 4조 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연간 6600억원 규모인 금융부문을 합치면 그룹 전체 5조 20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특히 금년 상반기 예정인 계열사 하이마트의 상장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조정 △재무구조개선 △수익성 개선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를 ‘2020년 20대 그룹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초년’으로 규정하고 경영방침으로 '경영성과 극대화' '그룹차원의 신용도 제고' '변화를 능가하는 발상과 조직'으로 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자본유치와 유휴자산 매각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을 일단락 지은만큼 올해는 주요계열사 상장, 수익성 개선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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